어제는 숙소의 일본인 4명과 대학에 있는 박물관에 다녀왔다.
버스가 다니지 않는 날이라 걸어서 갔다왔다.
난 이미 갔다왔던 박물관이지만, 어차피 집에 있어봤자고 해서
같이 따라 나섰다.
박물관에 가서 난 안까지 들어가지 않고 로비와 스토어를
오가며 시간을 떼웠다. 구경하려면 10달러를 내야하니까.
오늘 길에 주유소에 있는 마트에 들렀다. 난 이미 식량을 많이 사두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사람도 있었다.
내게도 권유했지만 먹지 않았다. 추운데 그걸 왜 먹어 -0-;
아이스크림은 여름에만 먹어도 충분하다.
다녀와서 3명의 일본인이 빠져나가고 2명의 일본인이 또 들어왔다.
이름은 마이코와 아키코. 일단 영어보다는 아직은 일본어가 편하다.
그래서 이래저래 수다 떨게 되었다. 나머지 시간엔 베리와 텔레비젼 시청에 빠졌다.
그리고 오늘, 어제 들어온 마이코와 아키코는 떠났다.
그러나 연말에 다시 올테니 망년회를 하자며 내게 물건을 맏기고 갔다.
재밌는 친구들이어서 다시 보면 나도 반갑지 -ㅂ-
할일이 없는 나는 경식이에게 전화를 걸어 놀러갔다.
배달하는 곳에 같이 가고, 월마트에 들러 물건을 샀다.
꽃집에 가서는 할머니와 2시간 넘게 대화를 나누고,
저녁을 왕창 얻어먹고 집에 돌아왔다.
내 사고 처리는 잘 접수가 되었고, 이제 조사를 들어가겠단다.
내일도 꽃집에 간다. 가서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고,
내년 이벤트 때 쓰일 물건을 포장하는 일을 좀 도와드리기로 했다.
2011년 12월 27일 화요일
2011년 12월 22일 목요일
12/22/2011
새벽이다. Nothern lights를 볼 수 있을까해서 밖에 나갔다왔다.
구름이 많이 껴서 암껏두 안 보이더라.
12/19일부터 한인회장님을 만나뵙고, 교통사고 치료비에 대한 처리를 하고 있다.
첫 날에는 Wasabi bay란 곳에서 가볍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만두와 튀김. 그리고 샐러드에 밥까지 얻어먹었다.
그리고 12/20 한인회장님 가게에 찾아가서 가족들을 뵙고,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저녁메뉴로 닭도리탕과 삼계탕이 나왔다.
오랜만에 몸보신했다.
조카가 나보다 한 살 어리길래 서로 말 편히 하자고 했다.
또 그곳의 할머니는 무한도전에도 출연하셨단다.
중요한 사고처리 일은 병원에가서 청구에 대한 결제를 보험회사에서
했는지를 확인 했지만, 안 되어 있었다.
12/21 오늘도 가게에 갔다. 오늘은 한인회장님 조카인 경식이와
같이 배달다녔다. 같이라고는 해도 난 그냥 차에 타고 있기만 했다.
오늘은 갈때도 돌아올때도 경식이가 태워다줬다.
오늘도 점심은 얻어먹었다. 저녁은 롤 하나 먹었더니 배가 부른 듯 해서
먹지 않았다. 근데 지금 이 시간(1:20)까지 깨어 있으니 배가 고프다.
한인회장님과 보험회사에 찾아갔는데 전화로 물어보란다.
그래서 회장님이 전화통화를 하는데, 내 교통사고에 대한 보고가 보험회사측에는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이게 뭐 하자는 건가. 사람 쳤으면 그런 건 그 쪽에서 다 해야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한인회장님께서 대신 리포팅 해주셨다.
내가 저런 얘기까지 했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기억력이 엄청 좋으신것 같다.
이제 제대로 처리가 되는지는 자고 일어나면 결과가 날아오겠지.
구름이 많이 껴서 암껏두 안 보이더라.
12/19일부터 한인회장님을 만나뵙고, 교통사고 치료비에 대한 처리를 하고 있다.
첫 날에는 Wasabi bay란 곳에서 가볍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만두와 튀김. 그리고 샐러드에 밥까지 얻어먹었다.
그리고 12/20 한인회장님 가게에 찾아가서 가족들을 뵙고,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저녁메뉴로 닭도리탕과 삼계탕이 나왔다.
오랜만에 몸보신했다.
조카가 나보다 한 살 어리길래 서로 말 편히 하자고 했다.
또 그곳의 할머니는 무한도전에도 출연하셨단다.
중요한 사고처리 일은 병원에가서 청구에 대한 결제를 보험회사에서
했는지를 확인 했지만, 안 되어 있었다.
12/21 오늘도 가게에 갔다. 오늘은 한인회장님 조카인 경식이와
같이 배달다녔다. 같이라고는 해도 난 그냥 차에 타고 있기만 했다.
오늘은 갈때도 돌아올때도 경식이가 태워다줬다.
오늘도 점심은 얻어먹었다. 저녁은 롤 하나 먹었더니 배가 부른 듯 해서
먹지 않았다. 근데 지금 이 시간(1:20)까지 깨어 있으니 배가 고프다.
한인회장님과 보험회사에 찾아갔는데 전화로 물어보란다.
그래서 회장님이 전화통화를 하는데, 내 교통사고에 대한 보고가 보험회사측에는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이게 뭐 하자는 건가. 사람 쳤으면 그런 건 그 쪽에서 다 해야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한인회장님께서 대신 리포팅 해주셨다.
내가 저런 얘기까지 했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기억력이 엄청 좋으신것 같다.
이제 제대로 처리가 되는지는 자고 일어나면 결과가 날아오겠지.
2011년 12월 18일 일요일
12/18/2011
새벽에 Northern lights를 보러나갔었다.
어느 여자애가 카메라 갖고 후다닥 나가더라.
뒤를 이어 어느 일본인도 후다닥 나가더라.
인터넷을 보자니 오늘 안 보일거라 나와서 난 그들이 헛탕치고
돌아올거라 생각하고 나가지 않았다.
그런데 여자애가 들어오더니 Northern lights가 나왔다고 하질 않나!
그래서 나가봤다. 거의 끝날 무렵.
일본인은 아직도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얘기 잠깐 하다가 30분 후에 다시 나와야지, 하고 들어왔는데
그 사이에 또 나왔다고 일본인이 날 부르러 왔다.
둘이 후다닥 가보니 또 거의 보일락말락 할 정도.
들어와서 그 일본인과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고,
난 잠자리에 들었다.
어느 여자애가 카메라 갖고 후다닥 나가더라.
뒤를 이어 어느 일본인도 후다닥 나가더라.
인터넷을 보자니 오늘 안 보일거라 나와서 난 그들이 헛탕치고
돌아올거라 생각하고 나가지 않았다.
그런데 여자애가 들어오더니 Northern lights가 나왔다고 하질 않나!
그래서 나가봤다. 거의 끝날 무렵.
일본인은 아직도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얘기 잠깐 하다가 30분 후에 다시 나와야지, 하고 들어왔는데
그 사이에 또 나왔다고 일본인이 날 부르러 왔다.
둘이 후다닥 가보니 또 거의 보일락말락 할 정도.
들어와서 그 일본인과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고,
난 잠자리에 들었다.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12/15/2011
몇일 골골대는 동안에 김치찌개가 먹고 싶었다.
오늘은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었기에 버스를 타고 김치찌개를
먹기 위해 downtown에 있는 서울옥(seoul gate)에 갔다.
숙소에서 그곳까지 가는 길은 red line에 올라 downtown에 있는 도서관
근처에서 내리면 될 거라 생각했다. 처음에 갔을 때는 그걸 몰라서 버스터미널에서
걸어갔었다. 그런데 오늘은 내리는 곳을 잘 몰라 그냥 지나쳐 갔다.
밖에서 떨기도 뭣하고 해서 Fred Meyer에서 내려 반대로 가는 blue line bus에 탔다.
도서관 정거장에서 내려서 봤더니 지도에서 본 것과는 달리 완전 가까웠다.
서울옥에 도착하여 김치찌개를 시켜먹었다.
먹는 도중에 '맛은 어떻냐, 괜찮냐' 요런 걸 물어보시더라.
영어로 물으시길래 처음에 영어로 대답했다가 나중에 한국말로 대답하니까,
한국 사람이냐고 묻는다. 워낙 원주민이나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특히 일본)
관광으로 많이 오니까 그랬던 것 같다. '괜찮다. 맛 좋다' 이런 대답 후에
밥 추가로 먹는데 돈 더 내냐, 얼마냐 물었더니 2달라라고 하시던데,
오랜만에 수염을 깎고 외출한 내 모습에 학생이냐고 물으시면서
밥 한 공기 그냥 더 주시겠다고 하며 가져다 주셨다.
학생이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타국에 와서 돈 없이 힘들게 살아가는 학생처럼
생각되셨나보다......
어쨌든 이번 서울옥 식사도 밥 한 공기 더 얻어 먹었다 ㅋ
밥을 다 먹고 그곳 사람에게 물어 한인회와 연락이 닿았다.
다음주 월요일에 만나서 얘기하자는데 처음에는 그냥 메일로만 간단히 얘기하고
끝낼까 하다가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 상담도 좀 할 겸 만나려고 생각 중이다.
휴대폰을 다시 개통해야겠다. 리필 안 해서 끊긴 것 같다.
오늘은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었기에 버스를 타고 김치찌개를
먹기 위해 downtown에 있는 서울옥(seoul gate)에 갔다.
숙소에서 그곳까지 가는 길은 red line에 올라 downtown에 있는 도서관
근처에서 내리면 될 거라 생각했다. 처음에 갔을 때는 그걸 몰라서 버스터미널에서
걸어갔었다. 그런데 오늘은 내리는 곳을 잘 몰라 그냥 지나쳐 갔다.
밖에서 떨기도 뭣하고 해서 Fred Meyer에서 내려 반대로 가는 blue line bus에 탔다.
도서관 정거장에서 내려서 봤더니 지도에서 본 것과는 달리 완전 가까웠다.
서울옥에 도착하여 김치찌개를 시켜먹었다.
먹는 도중에 '맛은 어떻냐, 괜찮냐' 요런 걸 물어보시더라.
영어로 물으시길래 처음에 영어로 대답했다가 나중에 한국말로 대답하니까,
한국 사람이냐고 묻는다. 워낙 원주민이나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특히 일본)
관광으로 많이 오니까 그랬던 것 같다. '괜찮다. 맛 좋다' 이런 대답 후에
밥 추가로 먹는데 돈 더 내냐, 얼마냐 물었더니 2달라라고 하시던데,
오랜만에 수염을 깎고 외출한 내 모습에 학생이냐고 물으시면서
밥 한 공기 그냥 더 주시겠다고 하며 가져다 주셨다.
학생이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타국에 와서 돈 없이 힘들게 살아가는 학생처럼
생각되셨나보다......
어쨌든 이번 서울옥 식사도 밥 한 공기 더 얻어 먹었다 ㅋ
밥을 다 먹고 그곳 사람에게 물어 한인회와 연락이 닿았다.
다음주 월요일에 만나서 얘기하자는데 처음에는 그냥 메일로만 간단히 얘기하고
끝낼까 하다가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 상담도 좀 할 겸 만나려고 생각 중이다.
휴대폰을 다시 개통해야겠다. 리필 안 해서 끊긴 것 같다.
2011년 12월 9일 금요일
12/09/2011 (2)
이야기가 길어져서 지난 날과 오늘을 끊어야겠다.
오늘은 날씨가 따뜻(?)해서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8도. 이정도면 따뜻한 날씨다.
최근 들어서는 온수에 몸을 씻는다. 처음에 해왔던 냉수샤워는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다.
숙소 남쪽의 작은 숲을 지나면 넓은 길이 나온다.
그렇지만 그건 길이 아니었다. 아무 생각없이 몇번 그 위를 왔다갔다 했지만,
지도를 보니 그건 강이었다. 얼어붙고 그 위에 눈이 쌓여서 길로 착각했던 거다.
오늘은 그 얼어붙은 강을 따라 Fred Meyer에 가보기로 했다.
그냥 길이라 생각했을 때와는 달리 많이 긴장이 되었다.
수영도 못 하는데 혹시라도 깨지면?
조심조심 길을 걸어내려갔다. 그래도 그냥 눈 위라서 걸을만 했다.
주욱 내려가다가 눈이 없고 얼어붙은 얼음만 보였을 때에는 정말 긴장됐다.
그곳은 다리 밑이라서 눈이 쌓여있지 않은 듯 했다. 조심조심 다리 밑 기둥을
잡으며 건너갔다. 정말 긴장 되더라. 계속 해서 길을 가다보니 물 웅덩이 같은
것이 보였다. 그렇다는 것은 이 근처는 깨지기 쉬운 곳이 아닌가?
조심조심 다가갔다. 눈을 던져보았다. 물이다. 얼음이 깨진 게 맞다.
뭔가 본능적으로 더 이상 가면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길 옆으로 빠져나가려 했다.
순간 푹. 우지직. 다행히 발이 물에 빠지지 않았다. 얼른 발은 빼어 옆으로
움직였다. 그리고 10초간 정지. 얼른 빠져나가려 했다. 눈 밭으로 갔다.
무릎까지 푹푹 빠지더라. 그 눈 밭을 헤쳐나오니 사유지란 표시판이 보였다.
그리고 나가는 길에는 차를 막는 가드가 있더라. 그곳도 옆길로 빠져나왔다.
휴대폰으로 지도를 보며 걸어가고 있던 터라, 내가 있는 곳의 위치는 어느정도
파악이 되었지만 밖으로 나가서 길을 보니 100미터 전방엔 커다랑 강이 이어지고
있었다. 스릴 넘치는 모험(?)이었다.
마트에 가는 길에 같은 숙소에서 항상 얼굴을 마주치는 죠를 만났다.
링고와 함께 있었다. 인사를 하고 마트에 가서 먹을 것을 사서 집으로 귀환.
저녁을 먹고 죠와 이야기를 하면서 아까 걸었던 길에 대해서 물어봤다.
내가 걸었던 곳은 아주 얕아서 깨져도 무릎정도 밖에 안 온단다.
자기도 그 길을 많이 걷는다고 알려줬다. 그가 알려준 길은 집이 있는 동네에서
철길이 있는 곳 까지였다.
내가 오늘 그 길을 따라 강 근처까지 갔다왔다 하자, 거기까지는 절대로 가지말라고 하더라. 완전 깊고 위험하다고. 나도 두 번 다시 그길로 갈 생각은 없다.
생명에 위협을 느꼈으니까 ㅡㅠㅡ
알려준 길로만 안전하게 다니자. 난 수영을 못 하니까.
오늘은 날씨가 따뜻(?)해서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8도. 이정도면 따뜻한 날씨다.
최근 들어서는 온수에 몸을 씻는다. 처음에 해왔던 냉수샤워는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다.
숙소 남쪽의 작은 숲을 지나면 넓은 길이 나온다.
그렇지만 그건 길이 아니었다. 아무 생각없이 몇번 그 위를 왔다갔다 했지만,
지도를 보니 그건 강이었다. 얼어붙고 그 위에 눈이 쌓여서 길로 착각했던 거다.
오늘은 그 얼어붙은 강을 따라 Fred Meyer에 가보기로 했다.
그냥 길이라 생각했을 때와는 달리 많이 긴장이 되었다.
수영도 못 하는데 혹시라도 깨지면?
조심조심 길을 걸어내려갔다. 그래도 그냥 눈 위라서 걸을만 했다.
주욱 내려가다가 눈이 없고 얼어붙은 얼음만 보였을 때에는 정말 긴장됐다.
그곳은 다리 밑이라서 눈이 쌓여있지 않은 듯 했다. 조심조심 다리 밑 기둥을
잡으며 건너갔다. 정말 긴장 되더라. 계속 해서 길을 가다보니 물 웅덩이 같은
것이 보였다. 그렇다는 것은 이 근처는 깨지기 쉬운 곳이 아닌가?
조심조심 다가갔다. 눈을 던져보았다. 물이다. 얼음이 깨진 게 맞다.
뭔가 본능적으로 더 이상 가면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길 옆으로 빠져나가려 했다.
순간 푹. 우지직. 다행히 발이 물에 빠지지 않았다. 얼른 발은 빼어 옆으로
움직였다. 그리고 10초간 정지. 얼른 빠져나가려 했다. 눈 밭으로 갔다.
무릎까지 푹푹 빠지더라. 그 눈 밭을 헤쳐나오니 사유지란 표시판이 보였다.
그리고 나가는 길에는 차를 막는 가드가 있더라. 그곳도 옆길로 빠져나왔다.
휴대폰으로 지도를 보며 걸어가고 있던 터라, 내가 있는 곳의 위치는 어느정도
파악이 되었지만 밖으로 나가서 길을 보니 100미터 전방엔 커다랑 강이 이어지고
있었다. 스릴 넘치는 모험(?)이었다.
마트에 가는 길에 같은 숙소에서 항상 얼굴을 마주치는 죠를 만났다.
링고와 함께 있었다. 인사를 하고 마트에 가서 먹을 것을 사서 집으로 귀환.
저녁을 먹고 죠와 이야기를 하면서 아까 걸었던 길에 대해서 물어봤다.
내가 걸었던 곳은 아주 얕아서 깨져도 무릎정도 밖에 안 온단다.
자기도 그 길을 많이 걷는다고 알려줬다. 그가 알려준 길은 집이 있는 동네에서
철길이 있는 곳 까지였다.
내가 오늘 그 길을 따라 강 근처까지 갔다왔다 하자, 거기까지는 절대로 가지말라고 하더라. 완전 깊고 위험하다고. 나도 두 번 다시 그길로 갈 생각은 없다.
생명에 위협을 느꼈으니까 ㅡㅠㅡ
알려준 길로만 안전하게 다니자. 난 수영을 못 하니까.
12/09/2011
이래저래 귀차니즘에 시달려 이 글을 쓰는 것도 띄엄띄엄이다.
12/06 치나 온천에 다녀왔다.
12/05일 Walmart에서 쇼핑하고 돌아오는 길에 같은 숙소에 머무는
Rodrigo라는 친구를 만났다. 내가 침대에서 컴퓨터 하는 모습을 보고
날 알아본 듯 말을 걸어왔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치나 온천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혼자가면 200달러 넘고, 둘 이상이면 145달러에 갈 수있단다.
그리고 자기는 같이 갈 사람을 찾고 있단다. 낼 모래면 이 곳을 떠나는데
가기 전에 꼭 Northern lights를 보고 싶다고.
치나 온천에 대한 얘기는 나도 들은 적이 있어서 Northern lights를 보려면
거기 가서 보는게 좋을 거라 생각했다. 그 날밤 오로라 포어캐스트를 봤는데
그다지 보일 것 같진 않았지만 가기로 했다.
12/06 아침 Rodrigo가 예약을 했고, 난 뒹굴거리다가 시간에 맞춰 준비를 했다.
우리를 태우러 온 사람은 벤 보이(ben boyd)란 이름의 half 인디언 아저씨였다.
차를 타고 가는 동안 나는 잠깐만 대화에 참여를 하고 나머지는 못 알아들어 로드리고와 벤 둘이 얘기를 계속 했다. 참고로 로드리고는 브라질에서 온 영어를 배우고 있는 사람이다. 나보다 영어 실력이 좋다.
도착해서 아이스 뮤지엄을 돌아봤다. 막상 들어가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는 작은
곳에 있었다. 그래도 볼만 했다.
여기 구경 끝나고 온천에 들어갔다. 일본에 5년 있는 동안에도 겨울에 노천온천
한 번 못 가봤는데 여기에 와서 가보게 됐다. 완전 좋았다 ㅋㅋ
온천에서 줄기차게 시간 때우고 나와서 군것질을 약간 하고, 시간이 흐르길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일본 여자를 만났는데 얘기하다보니 내가 4년정도
머물렀던 上板橋에 살고 있는 사람이었다. 이런 우연이 있나!! 연락처를 받았다.
얼굴은 조금 귀염상인 듯하다만 화장을 안 해서 그런지... 아무튼 나이는 조금
있어보였다.
이제 오로라를 보러 이동할 차례. 아마도 못 볼거라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혹시라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차에 타고 이동하면서
멍하니 창밖을 바라봤다. 그러나 역시나 오로라 구경은 못 했다.
마지막으로 운전을 했던 벤 보이 아저씨와 한 컷 찍은 사진.
아저씨는 알래스카에서 유명한 인디언 훌라 댄서란다.
사진 정도는 올려도 되겠지.
12/06 치나 온천에 다녀왔다.
12/05일 Walmart에서 쇼핑하고 돌아오는 길에 같은 숙소에 머무는
Rodrigo라는 친구를 만났다. 내가 침대에서 컴퓨터 하는 모습을 보고
날 알아본 듯 말을 걸어왔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치나 온천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혼자가면 200달러 넘고, 둘 이상이면 145달러에 갈 수있단다.
그리고 자기는 같이 갈 사람을 찾고 있단다. 낼 모래면 이 곳을 떠나는데
가기 전에 꼭 Northern lights를 보고 싶다고.
치나 온천에 대한 얘기는 나도 들은 적이 있어서 Northern lights를 보려면
거기 가서 보는게 좋을 거라 생각했다. 그 날밤 오로라 포어캐스트를 봤는데
그다지 보일 것 같진 않았지만 가기로 했다.
12/06 아침 Rodrigo가 예약을 했고, 난 뒹굴거리다가 시간에 맞춰 준비를 했다.
우리를 태우러 온 사람은 벤 보이(ben boyd)란 이름의 half 인디언 아저씨였다.
차를 타고 가는 동안 나는 잠깐만 대화에 참여를 하고 나머지는 못 알아들어 로드리고와 벤 둘이 얘기를 계속 했다. 참고로 로드리고는 브라질에서 온 영어를 배우고 있는 사람이다. 나보다 영어 실력이 좋다.
도착해서 아이스 뮤지엄을 돌아봤다. 막상 들어가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는 작은
곳에 있었다. 그래도 볼만 했다.
한 번 못 가봤는데 여기에 와서 가보게 됐다. 완전 좋았다 ㅋㅋ
온천에서 줄기차게 시간 때우고 나와서 군것질을 약간 하고, 시간이 흐르길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일본 여자를 만났는데 얘기하다보니 내가 4년정도
머물렀던 上板橋에 살고 있는 사람이었다. 이런 우연이 있나!! 연락처를 받았다.
얼굴은 조금 귀염상인 듯하다만 화장을 안 해서 그런지... 아무튼 나이는 조금
있어보였다.
이제 오로라를 보러 이동할 차례. 아마도 못 볼거라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혹시라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차에 타고 이동하면서
멍하니 창밖을 바라봤다. 그러나 역시나 오로라 구경은 못 했다.
마지막으로 운전을 했던 벤 보이 아저씨와 한 컷 찍은 사진.
아저씨는 알래스카에서 유명한 인디언 훌라 댄서란다.
사진 정도는 올려도 되겠지.
2011년 12월 1일 목요일
12/01/2011
뒹굴거리다가 Fred Meyer에 갔다왔다.
나가는 길에 같은 숙소에 묵는 프랑스 애와 같이 버스에 타게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름도 모른다.
그냥 버스 기다리는 시간에, 버스 타고 가는 동안에
둘이 이것저것 얘기를 했다. 그 애는 이 글을 쓰는 와중에 집에 들어왔다.
어쨌든 shopping을 하고 와서 밥을 먹고
(밥은 샐러드와 스모크 햄을 먹었다), 컴퓨터를 하다가...
그 전에 세탁기를 돌렸다. 7달러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곳에 와서 이것이 3번째 세탁이다.
가계부(?)를 뒤져보니 1번 밖에 적혀있지 않았다.
내 없어진 10달러중 7달러는 기입하지 않았던 세탁비용 같다.
그렇다면 나머지 3달러는 뭔가?
어딘가에 갔다왔을 때 기입하지 않은 버스 비용인가?
잠시후에 돈을 다시 세어봐야겠다.
참고로 바닥에서 10센트 짜리 동전인 1다임을 줏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 돈은 아닌 것 같지만,
내 수중에 들어온 이상 내돈이다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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