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7일 화요일

12/27/2011

어제는 숙소의 일본인 4명과 대학에 있는 박물관에 다녀왔다.
버스가 다니지 않는 날이라 걸어서 갔다왔다.
난 이미 갔다왔던 박물관이지만, 어차피 집에 있어봤자고 해서
같이 따라 나섰다.
박물관에 가서 난 안까지 들어가지 않고 로비와 스토어를
오가며 시간을 떼웠다. 구경하려면 10달러를 내야하니까.

오늘 길에 주유소에 있는 마트에 들렀다. 난 이미 식량을 많이 사두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사람도 있었다.
내게도 권유했지만 먹지 않았다. 추운데 그걸 왜 먹어 -0-;
아이스크림은 여름에만 먹어도 충분하다.

다녀와서 3명의 일본인이 빠져나가고 2명의 일본인이 또 들어왔다.
이름은 마이코와 아키코. 일단 영어보다는 아직은 일본어가 편하다.
그래서 이래저래 수다 떨게 되었다. 나머지 시간엔 베리와 텔레비젼 시청에 빠졌다.

그리고 오늘, 어제 들어온 마이코와 아키코는 떠났다.
그러나 연말에 다시 올테니 망년회를 하자며 내게 물건을 맏기고 갔다.
재밌는 친구들이어서 다시 보면 나도 반갑지 -ㅂ-

할일이 없는 나는 경식이에게 전화를 걸어 놀러갔다.
배달하는 곳에 같이 가고, 월마트에 들러 물건을 샀다.
꽃집에 가서는 할머니와 2시간 넘게 대화를 나누고,
저녁을 왕창 얻어먹고 집에 돌아왔다.
내 사고 처리는 잘 접수가 되었고, 이제 조사를 들어가겠단다.
내일도 꽃집에 간다. 가서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고,
내년 이벤트 때 쓰일 물건을 포장하는 일을 좀 도와드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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